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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X이…" 시의원, 女의원들에게 막말

온라인 중앙일보 2012.11.12 15:25
경남 김해시의회에서 한 남성의원이 동료 여성의원에게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소속 A(55)의원은 지난달 10~12일 시의원 연수에서 여성 B의원(민주통합당)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X이 왜 왔느냐”고 말했다. 이에 B의원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고, A의원의 공개 사과 여부 등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A의원의 막말은 이번뿐이 아니라고 한다. A의원은 지난달 22일 김해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한 여성 시의원을 인용, “X 같은 X들하고는 악수 안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다른 여성 의원은 A의원이 머리의 속어를 사용하며 “망치로 (OOO를) 때리겠다”고 위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6명의 여야 여성의원들은 재발 방지와 A의원의 공개사과를 제경록 의장에게 요구했다. 제 의장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으면 징계위원회 회부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당사자인 A의원은 “감정이 격해서 한 말이 일부 있었고, 농담으로 주고 받은 말도 많다”면서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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