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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동안 시술’로 인기 끄는 ‘스컬트라’

중앙일보 2012.11.12 06:15 건강한 당신 9면 지면보기
최근 연예인이나 일반인이 소개하는 동안 세안법·마사지·메이크업 등 ‘동안 노하우’가 화제가 되면서 동안 신드롬을 만들고 있다. 동안, 즉 어려 보인다는 말이 칭찬이 되다 보니 피부과·성형외과를 찾는데 과거 20~30대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젊음을 되찾고 싶어하는 중·장년층의 비중이 늘었다.



 중년에 나타나는 얼굴 피부의 노화현상은 크게 주름지고, 푹 꺼지고, 처진 얼굴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세 가지 노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주로 두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주름 개선뿐 아니라 이를 통해 꺼지거나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복합적인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최근 피부 속 콜라겐이 주목을 받는다. 이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수분을 저장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단백질이다. 피부 속 콜라겐이 나이가 들어도 계속 유지된다면 좋겠지만, 그 양은 성인이 된 이후로 매년 약 1%씩 줄어든다. 자외선·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콜라겐을 파괴한다. 또 콜라겐이 감소하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볼살이 푹 꺼져 핼쑥해질 수 있다. 결국 피부 속 콜라겐 유지가 동안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최근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스컬트라’ 시술이 인기다. 얼굴 볼륨을 회복해 주름을 개선한다. 국소 부위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일부 필러 제품과는 달리 스컬트라는 턱선·뺨·잔주름·입가주름 등 대부분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해 주름을 개선한다. 주름 개선을 통해 처졌던 턱선이 살아나는 등 페이스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리퀴드 페이스 리프트’ 제품으로 불린다.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간편하다.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주성분은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는 분해돼 사라진다. 특히 주름개선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돼 자주 반복 시술을 받아야 했던 다른 제품에 비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남에서 동안 시술로 입소문을 타는 배경이다.



 콜라겐 감소를 돕는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는 원인이므로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활성산소 또한 콜라겐을 파괴하므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먹거나 바르는 콜라겐은 실제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보완 수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앤미의원 압구정점 이치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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