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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5년 만에 사우디 직항편 재개

중앙일보 2012.11.12 00:37 경제 6면 지면보기
대한항공이 15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행 직항편을 다시 띄웠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사우디의 리야드와 제다를 거쳐 다시 리야드~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의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운항을 개시했다. 이 노선은 218석 규모의 최신형 ‘A330-200’ 항공기가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사우디 직항편은 1977년부터 20년간 운영되다 97년 문을 닫았다. 이후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등 인근 도시를 거쳐 사우디로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중동에서 대규모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등 ‘제2의 중동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사우디 직항편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월·수·금 주 3회 운항

 지창훈(사진 오른쪽)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70~80년대 중동 붐이 일었던 사우디 직항편 재개설이 한국과 사우디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과 한국 문화를 중동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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