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둑] 박정환 69승, 승률 8할 … 올해 2관왕 예약

중앙일보 2012.11.02 00:44 종합 24면 지면보기
박정환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10월 31일 현재 69승을 거둬 58승을 거두고 있는 2위의 김지석 8단을 11승 차로 앞서고 있어 올해 다승왕이 될 공산이 높다. 박정환은 승률 부문에서도 80%(86전69승17패)로 1위다. 박정환은 현재 273명 프로기사 중 승률 80%를 넘긴 유일한 기사다.



 다승 3위는 57승의 김세동 4단. 그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올해 바둑리그에서 성적을 내며 기량이 좋아졌다. 4위의 백홍석 9단(54승)과 5위의 박영훈 9단(52승)까지 현재 50승을 넘긴 기사는 모두 5명이다. 이세돌 9단은 43승으로 13위. 이창호 9단은 29승으로 50위권 밖이다. 한국 바둑의 꿈나무 중에선 15세 변상일 2단이 48승으로 6위이고 17세 나현 2단은 44승으로 11위. 16세 최정 2단은 39승(22위)으로 여자기사로는 가장 많은 승수를 거뒀다. 14세 이동훈 2단은 30승으로 50위다.



 다승랭킹은 실제 전력을 가늠하는 한국랭킹과는 차이가 많다. 일류기사들은 토너먼트의 높은 곳에서 싸우기 때문에 승수 쌓기가 어렵고 어린 기사들은 예선전을 많이 치르기 때문에 승수 쌓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이나 이세돌 9단은 압도적 차이로 다승왕에 오른 전례가 있다.





▶ [바둑] 기사 더 보기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