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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주면 무죄로…" 경관, 음주운전 20대女에 문자 메시지 보냈다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2.11.02 00:02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재판 받는 20대 여성에게 "맥주를 사주면 무죄로 만들어주겠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캐다나 온타리오주에 사는 말리 비거(21)는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상태에서 다른 차를 박았다. 다행히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관 로버트 스팔링이 현장에 출동해 음주운전 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 수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 주 후 비거는 이 경찰과 함께 법정에 출두했다. 이때 스팔링이 비거에게 "나에게 맥주 한 잔 사면 모든 일을 용서해주겠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도린다는 그녀의 변호사에게 이 메시지를 보여줬다. 변호사는 이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판사는 "경찰관이 피고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음주측정 결과가 부정확한 것은 아니다"며 비거에게 1500달러(약 165만원)의 벌금과 1년 운전면허 정지를 판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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