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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품은 송도, 미래로 갑니다

중앙일보 2012.10.31 03: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포스코건설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 IBD)를 개발해 나가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회장으로서, 그리고 송도를 사랑하는 인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누구보다도 이번 GCF(유엔 녹색기후기금)의 송도 유치를 환영합니다. 녹색 산업 분야의 세계은행 역할을 하게 될 GCF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하는 국제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스탠 게일 회장 기고



 우선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송영길 인천시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GCF 민간유치위원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송도를 GCF 사무국의 도시로 선택해 주신 GCF 이사회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송도는 짧은 시간 동안 큰 변화와 기적을 일으켜 왔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송도IBD는 국제학교, 주거시설, 공원, 자전거 도로 등 세계적인 수준의 정주(定住) 환경은 물론 호텔, 컨벤션센터, 오피스빌딩 등 국제 비지니스 환경도 완벽히 조성해 왔습니다.



송도개발유한회사(NSIC) 회장,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회장, 명예 인천시민
 송도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이미 많은 내·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국제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송도는 살고, 일하며,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국제도시입니다.



 특히 송도IBD는 도시 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친환경 국제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습니다. 미국그린빌딩협회의 친환경인증제도인 LEED 인증을 도입해 지금까지 10개의 프로젝트가 친환경 건물로 인증 받았으며 송도 전체에 친환경 인증을 받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도시를 위한 이같은 우리의 노력이 GCF 이사회 대표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도시 디벨로퍼로서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 송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도시이자 미래 도시로 성장했으며 정부, 기업, 국민들의 노력과 염원이 한 데 어우러져 ‘GCF’라는 대형 국제기구를 유치했습니다. 정부 및 기업 파트너들과 녹색 성장 비전을 공유해 온 게일 인터내셔널은 GCF 유치를 계기로 송도가 세계적 기구가 자리하기에 부족함 없는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Green Climate Fund(녹색기후기금)=선진국들이 기금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해 개발도상국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줄이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모인 선진국들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 총 8000억 달러(약 900조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GCF를 유엔 상설기구로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에 그 사무국을 송도로 유치함에 따라 초기 500명, 최대 8000명에 이르는 직원 상주와 고용 유발효과 등 연간 3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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