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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성전환한 18세 소녀 "다시 남자될래"

온라인 중앙일보 2012.10.29 00:03
사진=미러 캡처
여자로 성전환한 18세 청소년이 “다시 남자가 되고 싶다”는 고민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8일(현지시간) 여성으로 성전환한 리아 쿠퍼(18)의 사연을 보도했다.



올해 18세인 쿠퍼는 영국의 최연소 성전환자로 기록되고 있다. 그는 성 전환 수술을 하기 전인 12세부터 여장을 하고 다녔다.



누나 3명의 옷을 입고, 어머니의 립스틱을 쓰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는 게이라고 놀림을 받았으며, 싸움을 해 학교에서 퇴학되기도 했다.



이후 15세가 된 2009년 그는 의사들에게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해달라고 청원했다. 이후 정부와 의료기관의 심의를 거쳐, 쿠퍼는 여성 호르몬을 맞고 여성이 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유방을 만들고, 여성스러운 단발머리도 했으며, 최근 1년간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아 왔다.



하지만 성전환 이후 우울증이 심해지고 주변인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면서, 쿠퍼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쿠퍼는 심지어 최근에는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쿠퍼의 성전환에 국비가 상당히 지원돼, 다시 남자로의 성전환에 건강보험 지원을 해야 하는지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러는 “쿠퍼가 성전환을 허용받기에 충분한 나이었느냐는 논란이 많다”고 전했다.



쿠퍼는 3개월 전부터 여성호르몬 약을 끊고, 다시 남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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