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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중앙일보 2012.10.26 04:04 4면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23, 24일 1학년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집단상담’이라는 주제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부성중학교, 1학년 대상

이번 어울림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 전체를 18명 내외의 12개 모둠으로 편성해 각 모둠별로 2명씩 총 24명의 강사가 참여해 전체 12시간 분량의 ‘콜라주 집단미술 치료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근매 평택대 교수 등 석·박사급의 집단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나서 반가워!’, ‘나를 광고하자!’, ‘행복한 내 마음!’, ‘함께 즐겨봐!’, ‘소중한 나! 소중한 친구!’, ‘우리의 꿈!’ 등 총 6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영종 교장은 “학교폭력은 결국 친구들 간에 소통이 부족하고 이해와 배려가 부족해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집단상담을 받으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황정현군은 “과제나 시험 부담 없이 친구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접해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어울림 프로그램 모델학교로 지정된 천안부성중은 지난 8월 13일에는 전 교원을 대상으로 ‘콜라주 집단미술 치료 활동’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학년 집단상담에 이어 내달 7, 8일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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