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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상생, 사회공헌 활동 … 지속가능경영 기업 ‘세계 1위’

중앙일보 2012.10.26 03:10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GS건설은 올해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 부문에서 2500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의 ‘건설 자재 부문’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DJSI월드는 미국의 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샘(SAM)이 공동으로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경제성·환경성·사회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모두 19개 산업분야별로 심사하는데 GS건설이 건설자재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이번 결과는 재무상황 뿐 아니라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활동, 상생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분야는 협력회사와 상생경영 분야다.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영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공사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 등의 지원 계획을 담은 ‘그레이트 파트너쉽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오른쪽)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GS건설 내부에는 CEO를 위원장으로 하고 최고경영진들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가 운영되고 협력회사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자이CEO 포럼’과 ‘그레이트 파트너쉽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통합공사관리시스템(TPMS)을 모든 협력회사로 확대해 일일 작업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는 생산성을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현금결제를 확대하는 등으로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경영혁신활동,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도 한다.



 이 회사 공무·구매실 박병창 상무는 “건설사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헤쳐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2004년부터 사내 감사조직을 강화해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지배 구조 헌장’을 마련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꾀했고 ‘선물 안받기 캠페인’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 운영’ ‘협력업체 주식보유 금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활발한 사회봉사활동도 GS건설의 자랑이다. 2006년 2월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이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연간 400여 회 맞춤형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청과 자매 결연식을 맺어 회사 주변 홀몸 어르신들께 매월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는 봉사 활동도 벌인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태안군 유류 유출사고나 폭우와 같이 재해를 입은 지역에는 어김없이 GS건설 임직원이 찾아간다.



지난 2010년 4월 허명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후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홀몸 어르신 가구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 인재개발실 장기주 전무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현장·본사 직원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껴본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게 교육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연말까지 80호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즐거운 방과후 교실’ 사업도 눈길을 끈다. 지역복지시설 2곳을 지정해 노후화된 복지시설 내 학습 공간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 현재까지 3호점이 지어졌고 연말까지 4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달엔 올해 신규 사회공헌활동인 ‘GS건설 대학생 봉사단 1기’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동아리)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이다.



 앞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8개의 봉사단을 선정해 봉사활동비를 지원하며 이중 3개의 우수 봉사단과는 GS건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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