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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잡지·학계·평론·전시 전문가 5인 격론 끝 K-디자인 10인 선정

중앙일보 2012.10.23 01:36 종합 8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김애령·김신·전은경·김상규씨. 임근준씨는 개인 사정으로 촬영일에 못 나왔다.


한국의 대표 디자인은? 또 대표 디자이너는?



 우리 대부분은 이 같은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 풍토가 주요 원인이다. ‘디자인 강국’이란 구호만 요란했다. 애플과 삼성의 특허권 논란에서도 디자인은 가장 뜨거운 아이템이었다.



 한국 디자인의 대표인물 10인(팀)을 가리기 위해 전문가 5명이 머리를 맞댔다. 김신 대림미술관 부관장,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상규(디자인) 교수,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씨, 예술의전당 김애령 전시감독이다.



 그리고 한 달여 논의 끝에 갤럭시 시리즈의 이민혁(40), 루펜 음식물처리기의 이경미(48)씨 등 10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들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을 더 낫게 만들어 주는 것”(김신), “디자이너는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 제품·서비스부터 대중문화까지 각 분야를 돋보이게 하는 이들”(전은경)이라고 정의했다. “올림픽 대표선수도 메달 따기 전에는 미지의 인물”(김신), “한국 디자인의 대표선수들과 함께 디자인의 미래를 지켜보자”(김애령) 등등 기대가 넘쳤다.



전문가 5인이 선정한 K-디자이너 10인 (가나다순)



김기현(32) 가구 디자이너 : 1.3 Chair



스티키몬스터랩의 여준영(42)·부창조(33)등 6인 : CJ ONE의 ‘원스터’ 캐릭터



SWBK의 이석우(34)·송봉규(33) 공동대표: 매터&매터(가구·소품)



슬기와 민 의 최성민(41)·최슬기(35) : BMW 구겐하임 연구소 프로젝트



오석근(51) 현대자동차 부사장 : 티뷰론·제네시스



이경미(48) 사이픽스 대표 : 루펜 음식물처리기, 물방울 가습기



이돈태(44) 탠저린 대표 : 래미안 브랜드 디자인



이민혁(40)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 : 벤츠폰, 갤럭시 시리즈



장성은(35) YG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싸이·빅뱅·2NE1 등의 음반 및 연계 상품



조수용(38) JOH 대표 : 네이버 녹색창, 브랜드매거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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