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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연규성 소속 대기업 "휴직 허락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2.10.23 00:02
[사진=연규성 미니홈피]
 엠넷 슈퍼스타 K4에서 연축성 발성장애를 딛고 TOP9에서 아쉽게 탈락한 연규성의 향후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연규성은 LIG넥스원 글로벌팀 소속 매니저(대리급)다.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이 해외 유수 방위산업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거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협력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 회사 관계자는 “연규성은 영어를 잘 했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전했다.



현재 연규성은 LIG넥스원을 휴직한 상태다. 전도유망한 대리라고 해도, 가수로서 유명한 연규성의 도전에 회사 측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휴직을 허락한 것. 갓 태어난 아기도 있어서 육아휴직 1년을 적용했다. 여기에 평소 회사 축제 때마다 사내 밴드 동아리를 이끌며 분위기를 압도했던 점도 감안됐다.



연규성의 회사 복귀는 내년 6월 초. LIG넥스원에서는 전형적인 ‘엄친아’이자 A급 인재인 연규성이 무난히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업무에서 뛰어났던 만큼, 돌아와서도 잘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연규성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지금까지는 슈스케 경연 후 진행되는 콘서트 준비에 집중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첫 직장에서도 ‘똑소리’=연규성의 사회 첫 발은 2006년 충북개발공사 공채 1기 사원으로 시작했다. 2006년 갓 창립한 충북개발공사의 조직을 정비하고 기틀을 잡는데 사원으로서 물심양면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당시 경영관리팀 직원이었던 연씨는 똑똑한 사람이었고, 업무도 잘 했다”면서 “그 중에서도 노래방을 같이 갔을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첫 직장인 충북개발공사에서 연규성의 동기는 30명이었다. 연규성은 2007년 LIG로 옮기면서 짧은 공기업 직원 생활을 마감했다.



◇"앞으로 잘 할 지 걱정"=한편 연규성은 탈락 직후 TOP9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자필 편지를 슈퍼스타K4 제작진에게 전했다. 연규성은 “아쉬움이 남지만, 병이 있어도 했던 도전인만큼 더욱 값졌다”고 했다. 하지만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힘 낼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엠넷이 공개한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연규성입니다.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을 보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노래가 너무나 하고 싶어서 했던 도전…



참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끝이 났지만 가장 아쉬운 건 과거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네요.



하지만 병이 있음에도 했던 도전이니만큼 더욱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 그래도 잘했죠?



슈퍼스타K에서 이렇게 노래했지만 이젠 앞으로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앞으로도 힘 낼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세요.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요.



슈퍼스타K 하는 동안 보내주신 응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더욱 성장하는 연규성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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