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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전 상징 일본 ‘코끼리 안테나’ 역사 속으로

중앙일보 2012.10.08 01:31 종합 10면 지면보기


1960년대부터 옛 소련과 북한·중국 등지의 각종 전파를 포착해온 주일미군의 거대 안테나가 올해 운용을 모두 중단하고 디지털 장비로 대체된다. 주일미군은 미사와 기지(아오모리현)의 ‘AN/FLR-9’ 안테나 운용을 올해 안에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명 ‘코끼리 안테나’로 불리는 이 안테나는 수십 개 안테나로 구성된 지름 440m, 높이 37m의 원통형 거대 안테나군으로, 360도 어느 방향에서 오는 전파도 잡아낼 수 있다. 사진은 운용이 중단되는 미사와 기지 안테나와 똑같은 모델의 오키나와 소베통신소의 안테나. 이 안테나는 앞서 2007년 철거됐다. [오키나와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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