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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우대 신용카드 출시

중앙일보 2012.10.08 00:46 경제 2면 지면보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을 위한 신용카드가 나온다. 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처럼 쓰는 동시에, 업소에 들른 고객에게 포인트를 얹어줄 수 있는 신용카드다.


자기 가게에서 결제하면
업주가 고객에게 포인트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신한·삼성카드는 8일 ‘신한 오너십(OwnerShip) 골목상권 우대카드’와 ‘골목상권우대 삼성카드 비즈(BIZ) 앤 포인트’를 출시한다. 영세자영업자들이 발급 대상이다. 이 카드의 특징은 발급받은 뒤 가맹점 신청을 해 자기 업소에 별도의 결제 시스템을 설치받을 수 있다는 것. 그 후 고객이 자신의 매장에 와서 일반 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하면 고객에게 0.3~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에 따른 부담은 자영업자가 진다. 결제액의 몇 %를 포인트로 줄 것인가도 자영업주가 결정한다.



 포인트는 골목상권 어디에서든지 추후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뭉쳐 소비자에게 포인트 혜택을 주고, 이를 다시 골목상권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엄태기 실장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연대해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런 카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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