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통 앓던 19세女, 병원서 꺼낸 것이…'경악'

온라인 중앙일보 2012.10.05 10:31
[사진=` insing` 홈페이지 캡처]


한 소녀의 뱃속에서 무게 1.8kg '머리카락 덩어리' 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인도에 사는 19살 소녀가 뱃속에 들어 있던 머리카락 뭉치를 꺼내는 수술을 받았다. 이 소녀는 며칠 전부터 속이 뒤집히는 느낌이 심해 밥도 먹지 못하고 물도 못마시며 고통스러워 하던 중이었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아간 소녀를 진찰한 의사는 위와 장 사이에 박힌 커다란 덩어리를 발견했다. 즉시 수술을 시작했다. 덩어리의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과 분필조각이 엉킨 것이었다.



이런일이 어떻게 일어났을까. 조사 결과 소녀는 평소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자신의 머리카락과 분필조각을 씹어 먹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의학계에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는 습관을 트리코파지아(trichophagia) 또는 식모벽(食毛癖)이라 부른다. 의료진은 이 습관 때문에 조금씩 쌓인 머리카락과 분필 조각이 장을 막히게 만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수술을 받은 소녀는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