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벼락 맞고도…" 20대 양심불량女 처참한 말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2.09.30 14:13
복권 당첨 후 돈벼락에 맞고도 정부의 기초생활 수급 혜택을 받아 미국인들의 공분을 샀던 20대 여성이 약물 남용으로 요절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아만다 클레이튼(25ㆍ여)은 이날 오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디트로이트 경찰은 클레이트의 사망 원인을 과다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쇼크사로 추정하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9월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클레이튼은 당첨금 수령 이후에도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식료품 구매권과 의료 지원금 등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미국인의 공분을 샀다.



미 검찰은 이후 클레이튼이 복권 당첨 전에도 직장에 다니며 기초생활 수급자 지원을 받았던 것을 밝혀내고 지난 4월 클레이튼을 보험금 불법 수령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클레이튼은 유죄 판결을 받아 9개월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이후 미시건 주는 일명 ‘아만다 법’으로 불리는 법안을 제정했다. 복권 업체가 당첨자의 신원을 당국에 보고하도록 의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클레이튼의 변호사는 그가 죽기 전 5500달러의 부당 수령한 정부지원금을 반납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