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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이 더 좋아" 대위 전역 뒤 다시 입대

온라인 중앙일보 2012.09.28 14:56
군에서 장교로 전역한 뒤 다시 부사관이 된 사람이 있어 화제다.



28일 연합뉴스는 이날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올해 초 대위로 전역하고 부사관으로 계급장을 바꿔 단 김도인(30) 중사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2005년 육군 3사관학교를 상위 10%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 특전사와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복무했다.



하지만 그는 병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병사와 지휘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부사관에 매력을 느꼈다. 계급사회인 군에서 장교 생활을 하다 부사관이 되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굳은 의지로 올해 초 부사관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그는 3주간의 훈련을 거쳐 부사관학교 전체 예비역과정 후보생 112명 중 2등을 차지해 교육사령관상까지 받았다.



김 중사는 "군복이 좋아 선택한 길인 만큼 자신에게 만족하고 군복무 경험을 살려 장교와 병사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육군은 이날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부사관과 예비역 873명에 대한 임관식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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