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석대 ‘무지개 마을’ 행사

중앙일보 2012.09.28 04:20 4면 지면보기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사범학부 특수교육과는 25일 대학 내 본부동 6층에서 천안 지역 특수학교 장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하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 초·중등학년 대학생과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 낸 이번 행사는 7가지 활동영역으로 강의실을 꾸미고 장애학생들이 각 활동실을 돌면서 각각의 색깔에 맞는 영역을 체험토록 했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테마 체험하면 자신감

7가지 컬러의 테마별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빨(춤추는 나무), 주(드라이아이스 실험), 노(손수건 만들기), 초(전통놀이 체험), 파(솜사탕 만들기), 남(방문걸이 만들기), 보(풀로 그린 세상)로 활동영역을 나누고 각 영역별 체험이 끝날 때마다 확인증을 부여했다. 또 참가 학생의 노력 정도와 잠재능력 발현 정도에 따라 포상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각의 목적에 따라 7개의 영역으로 나눠진 활동공간에서 장애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학생들의 오감을 활용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활동적인 게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들의 도우미로 나선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1인당 1명의 아동을 담당해 장애아동들이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하고 각 영역별 활동 안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해동 사범학부 학부장은 “무지개 마을 프로그램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마음속에 희망을 심어주고, 기분 좋은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를 딛고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