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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아동·청소년에 놀이통해 경제교육

중앙일보 2012.09.27 15:30 9면 지면보기
삼성증권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경제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만명. 삼성증권의 경제증권 교실 프로그램을 거쳐 간 청소년의 숫자다. 삼성증권은 2005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산의 경제, 소비의 경제, 저축과 투자 등 살아 있는 경제를 배울 수 있게 한다.



투자 전문가인 삼성증권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관련 사업비도 지원한다. 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경제놀이터, 경제아카데미, 화폐발달, 용돈관리 등 모두 다섯 개. 2009년부터는 전국 9개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약을 맺고 2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YAHO’를 통해 전국에 이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은 참가 아동과 기관,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한국리더십센터 전주교육원, KDI 경제교육협회 등 경제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인 ‘꿈마루’를 열어, 언제든 청소년 경제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회사 내에는 133개의 봉사팀도 운영한다. 독거노인 지원, 소년소녀 가장 초청 행사 등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근무시간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거리가 먼 곳에서 1박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유급휴가를 주는 등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전 직원이 2011년 모두 1만841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임직원 봉사단은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하고 각 지역의 정부기관,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인다. 또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토록 하고 창립기념일에 우수 사회공헌자를 시상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한다.



또 각종 단체에 59억원을 지원하는 등 공익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의 71%가 사회공헌기금인 ‘나누美펀드’에 기부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펀드 조성금액만큼 똑같이 이 기금에 지원해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쓴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건전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삼성증권은 2009년에 ‘지속가능경영’을 본격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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