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러브리티의 스마트 노트 ③ 팝피아니스트 윤한

중앙일보 2012.09.27 04:20 6면 지면보기
피아니스트 윤한씨가 갤럭시 노트 10.1을 이용해 작업한 작곡 노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장진영 기자]
잘 생긴 외모에 버클리 음대 차석 졸업, 뮤지컬 배우, 드라마 OST 작업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엄친아’ 팝피아니스트 윤한(28). 최근 음악프로그램 MC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방송가까지 점령할 태세인 그에게 음악 세계와 방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오선지 템플릿에 음표 그리고, 허밍하며 바로 녹음



글=하현정 기자, 사진=장진영 기자



-팝피아니스트·뮤지컬 배우·음악 감독·음악 방송 MC까지 활동 분야가 다양하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이달부터 MBC 음악 프로그램 ‘아름다운 콘서트’에 음악감독 겸 MC로 합류하게 됐다. 가수 홍경민씨와 같이 진행하는데, 매 회 새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드라마 음악 작업과 뮤지컬 연기 역시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작업이어서 흥미롭게 참여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은 무척 매력적이다.” 



-음악 작업 과정은 어떻게 진행 되나.



“영감이 떠오르면 피아노를 치거나 허밍을 하면서 녹음을 한다. 악보나 수첩에 연주 정보를 메모해 놓기도 한다. 아이디어 수첩이나 녹음해 둔 파일을 활용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을 마무리한다.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 10.1로 아이디어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S노트의 오선지 템플릿은 작곡하는 사람에겐 정말 유용하다. 카테고리별로 파일을 구분해 정리할 수 있어 아이디어 노트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 노트로 작업하는 것이 기존 작업과 어떤 차이가 있나.



 “수첩과 녹음기를 챙기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악상이 떠오를 때면 멜로디를 녹음하고 노트에 메모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최신 기기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처음엔 조금 낯설었는데, S노트의 오선지 템플릿을 이용해 작업을 하니 어릴 때 음악 공책에 악보를 그렸던 것처럼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나서 새로웠다.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S노트에서 음성 녹음 기능도 함께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흥적으로 떠오른 리듬과 멜로디를 남겨둘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다.”



-스마트 노트를 사용할 때 즐겨 쓰는 기능은 무엇인가.



 “역시 S노트다. 다양한 템플릿의 S노트에 메모를 하다 보면 새로운 악상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화면이 분할되는 멀티스크린을 이용해 연주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동시에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서 메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인 작곡노트와 오선노트를 갤럭시 노트 10.1 하나에 다 담을 수 있는 점도 좋다. 음악노트에는 음계를 표현하는 것 외에도 연주 정보나 느낌 등을 적게 돼 여백이 많이 필요한데, S노트에서는 여백을 계속해서 추가로 만들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노트를 자주 추천한다고 들었다.



“무거운 악기를 들고다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여러 권의 악보도 때론 버겁다. 갤럭시 노트 10.1에 악보를 옮겨 놓으면 수십·수백 권의 악보를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게 된다. 작곡가나 시대별로 폴더 분류도 가능해 찾아보기도 편하다. 악보를 불러와서 자신의 연습을 녹음하거나 연주 실황 동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메모도 하고, 오선지 노트 위에 작곡도 해보길 추천한다. 멜로디 녹음과 웹 검색, 곡 작업 외에 스케줄 관리도 갤럭시 노트 10.1 하나로 모두 가능하다. 올쉐어 플레이에 있는 ‘그룹 캐스트’라는 기능은 여러 기기들끼리 서로 같은 화면을 공유할 수 있어서 협연할 때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펜으로 화면에 메모나 표시를 하면 그룹 캐스트에 참여한 다른 기기에서도 똑같은 표시와 메모가 화면에 나타난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가. 앞으로의 계획은.



 “테크니컬한 연주보다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떠올려지길 바란다. 친근하지만 깊이가 있는 음악,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다양한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세월이 흘러 여러 이력이 쌓이고 대중들과 오랫동안 호흡한 뒤에는 팝피아니스트나 음악 감독 같은 타이틀 없이 ‘윤한’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팝피아니스트 윤한은=버클리음대 차석 졸업. 2010년 1집과 2012년 2집 앨범을 국내에 발매해 각종 음반 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상명대 대학원 박사 과정 재학 중. 2012년 뮤지컬 ‘모비딕’에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MBC TV ‘아름다운 콘서트’ 음악감독 겸 MC로 활동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 추천 기능 >> S노트’와 ‘녹음 기능’ 활용하기



‘S노트’에는 여러 패턴과 색상의 배경 이미지는 물론이고 여행·레시피·회의록 등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된다. 표지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고 폴더를 생성해 이름을 설정하고 노트를 종류별로 구분해 보관할 수도 있다. 종이 노트는 페이지 사이에 새 페이지를 끼워 넣는 것이 힘들지만, S노트의 경우 페이지 중간에 새로운 페이지를 쉽게 추가할 수 있어 편집도 간편하다. S노트에서 삽입 버튼을 클릭하면 사진·이미지·클립보드 내용을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위치에 붙여 넣을 수 있다. 중요한 노트는 공유나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다른 전자기기와 호환된다. S노트 실행 상태에서 ‘음성 녹음 기능‘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노트 오른쪽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클릭하면 녹음이 시작되고, 일시 정지 버튼을 눌렀다가 다시 녹음하면 필요한 부분만 끊어서 녹음할 수 있다. 많은 내용을 필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