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퍼스 - 순천향대 ‘독서 멘토를 통한 입학사정관제 준비’ 설명회

중앙일보 2012.09.23 20:15
순천향대 홍승욱 입학사정관이 천안·아산지역 고교생들에게 진학·진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독서량은 학생 판단 요소 중 하나, 진로 탐색 책 꾸준히 읽어야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로 강좌를 펼쳐왔던 순천향대가 이번엔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대했다.



 지난 18일 순천향대 인문과학대에서 열린 ‘독서 멘토를 통한 입학사정관제 준비’ 설명회에선 고교생의 창의성을과 인성 함양을 위해 필수인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사정관제에서 독서기록을 중요시하는 이유와 전공에 맞는 독서방법이 소개됐다.



 홍승욱 입학사정관은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라며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 외에도 진로 결정 후 관련책들을 읽으며 지식을 함양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독서량은 학생들이 선택한 학과에 대한 정보·관심·노력 등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학생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쓰인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지원자의 행동과 능력, 잠재능력을 확인하는 정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켜주는 방법 중 하나로 독서를 추천했다.



 특강을 들은 아산과 천안 인근의 고교생 70여 명은 대부분 만족해 하며 더 많은 책을 읽겠다고 다짐했다. 구보린(설화고 1)양은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각자 느끼는 점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책 이외에도 일화를 통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독서토론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가 고등학교와 연계를 맺고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SCH 꿈을 찾는 강좌’ 릴레이 강의는 이번 2학기에도 계속된다. 고등학교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대학 교수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오는 12월까지 20개 강좌로 개설됐다. 경찰행정학과의 ‘나의 꿈은 경찰입니다’, 수학과의 ‘수학을 나누는 곳 들여다보기’, 생명시스템학과 ‘해양의 현재와 미래’, 의약공학과의 ‘의약바이오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실장은 “릴레이 강의의 경우 대학을 지원하는 고교생들에게 중요한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직접 대학에 와서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이번 특강도 학생들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 문의=순천향대 입학사정관실 041-530-4753





<심영주 기자 yjshim@joongang.co.kr/사진=순천향대>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