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기문에게 3억 약속’ 윤영석 의원 소환

중앙일보 2012.09.15 00:57 종합 8면 지면보기
부산지검 공안부(부장 이태승)는 14일 4·11 총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조기문(구속 기소)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3억원을 주기로 약속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같은 당 윤영석(48·경남 양산)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월 22일 밤 부산시 동래구의 한 커피숍에서 조씨를 만나 공천 등 선거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돈을 주기로 약속한 혐의다.



검찰은 조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씨가 윤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윤 의원의 경남 양산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윤 의원은 “공천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하거나 실제로 전달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현영희(61·여·비례대표) 의원을 15일 다섯 번째 소환한다.



부산=위성욱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