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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땐 아마 5단 실력 ‘바둑고’ 생긴다

중앙일보 2012.09.13 01:04 종합 22면 지면보기
전국 최초의 바둑 특성화고교가 전남 순천에서 문을 연다. 순천 주암종합고는 바둑 특성화고로의 전환 인가 작업을 마치고 내년 3월 1일 개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명은 ‘한국바둑고’로 결정했다. 입학 정원은 20명씩 2개 학급으로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학원서를 받는다. 바둑고 입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모두 180단위의 수업 가운데 바둑이론과 바둑기술, 바둑문화론 등 80단위의 바둑 관련 수업을 받는다. 나머지 시간은 국어·영어·수학 등 일반 학과 수업을 듣게 된다. 1단위는 매주 50분 수업을 기준으로 1학기(17주) 동안 이수하는 수업량이다.


순천에 40명 정원 내년 개교

 입학생 전원이 바둑고를 졸업할 때는 아마추어 5단 이상의 실력을 쌓도록 한다는 게 학교 측의 목표다.



순천=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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