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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10월 말 세 번째 발사 도전

중앙일보 2012.09.12 01:15 종합 20면 지면보기
우주로켓 나로호가 10월 26~31일 사이에 발사된다. 두 번의 발사 실패에 이은 세 번째 도전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나로호 발사 준비 상황과 기술 검토 등을 거쳐 해당 기간이 발사에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

발사체 조립작업 들어가

교과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관련 국제기구에 통보하는 문서에 발사 예정일을 10월 26일로, 발사 예비일은 10월 27~31일로 적을 예정이다.



교과부 노경원 전략기술개발관은 “관례상 발사가능 기간의 첫 번째 날을 발사 예정일로 적은 것”이라며 “최종 발사 일자와 시간은 향후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발사 가능 시간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30분~오후 7시로 예상된다.



노 개발관은 “향후 기상 조건 등에 따라 실제 발사가 예정한 기간 내에 이뤄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발사 관련 정보와 발사체에서 분리된 위성 보호덮개·1단로켓의 예상 낙하시간, 낙하구역 정보 등은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관련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통보된다.



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체 조립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교과부는 4차 발사는 없다고 못 박았다. 당초 러시아와 3차 발사까지만 계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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