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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같은 나라 사람 맞아?

온라인 중앙일보 2012.09.11 09:1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상도 사람만 알 수 있는 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상도 사람만 알 수 있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군대에서 후임과 있었던 한 일화를 소개했다. 대구 출신의 한 후임은 글쓴이에게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이에 글쓴이는 '어→어↗어↘'라고 대답했다.



대화 당사자들은 무리없이 의사소통을 했지만 주변에 있던 타지역 사람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글쓴이의 설명에 따르면 '어→어↗어↘'는 '아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경상도 사람들은 억양 자체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굳이 '어'가 아니라 '이, '으', '에' 등으로 말해도 다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 된다", "왜 이해가 안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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