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워킹슈즈 찾는 남자들

중앙일보 2012.09.11 05:39
세 가지 스타일의 요넥스 비즈니스 워킹슈즈 중 서재돈 원장은 ‘슬립온’ 디자인 제품을 골랐다. 신고 벗기 편하고 캐주얼한 옷에도 잘 어울린다.
 구두 앞에 선 신사는 고민한다. 품격인가, 편안함인가.‘재돈 성형외과’ 서재돈 원장은 수술과 학회, 강의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오래 신어도 편안한 신발을 선호한다. 하지만 스타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 과거 운동화 스타일 일색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신사의 품격을 유지시켜주면서도 편안한 기능성 정장화가 나와 그의 선택이 한결 수월해졌다.


신사의 품격 유지한 디자인에 운동화 못잖은 편안함 갖춰

 “신발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착화감입니다. 병원에 있을 때도 의외로 활동량이 많고, 학회와 강의를 다니느라 바삐 돌아다니기도 하거든요. 오래 서 있어야 할 때 발이 불편하면 하루가 피곤한 느낌이에요.”



 세심한 수술을 소화해야 하는 재돈 성형외과 서재돈 원장은 구두도 깐깐하게 고른다. 쇼핑에 나섰던 서 원장은 스포츠 브랜드로만 알고 있던 요넥스 매장에 우연찮게 들렀다가 정장 스타일의 구두를 보고 놀랐다.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요넥스 비즈니스 워킹슈즈’. 반신반의하며 신어본 후 착화감에 서 원장은 다시 한 번 놀랐다. 구두를 신었음에도 운동화를 신은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서 원장은 “분명 외관은 구두인데, 발에 닿는 쿠션감은 운동화 못지않게 편하다”고 평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서 원장이 꼽은 요넥스 비즈니스 워킹슈즈의 또 다른 장점은 ‘스타일’이다. 그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환자 앞에 설 때나 대학 강의할 때는 정장을 고집한다. 상대방에 신뢰감을 주고, 자기관리를 위해서다. 때문에 그는 패션을 완성시키는 구두의 스타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런 그가 망설임 없이 요넥스 비즈니스 워킹슈즈를 집어 들었다.

 

근육 피로도 30%까지 줄여주는 밑창 소재 사용



 워킹슈즈라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투박한 운동화 모양의 신발을 떠올린다. 이런 신발들은 보통 밑창이 도톰하고, 외피는 얇은 천으로 처리되어 있다. 신고 싶어도, 나이 들어보일까봐 혹은 스타일에 맞지 않아 외면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충격 완화, 초경량화 기술에 더해 디자인까지 겸비한 워킹슈즈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12 가을신상품으로 요넥스가 선보인 비즈니스 워킹슈즈 경우 스포츠 활동에 요긴한 기능을, 클래식한 수트 차림에도 손색없는 디자인에 담았다. 30·40대 비즈니스맨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켜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 될 정도였다. 특히, 잦은 외근과 해외 출장 등 많이 걸으면서도 격식을 차려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나 전문직 종사자가 반긴다.



 실제 신어본 소비자들이 말하는 편안함의 차이는 요넥스만의 특허기술인 ‘파워쿠션’에서 찾을 수 있다. 작은 코트에서 격렬한 스텝을 밟아야 하는 배드민턴·테니스 선수용 신발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접목했다.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발밑창 소재는 근육 피로도를 30%까지 줄여준다. 기존 운동화 밑창소재인 연질 우레탄에 비해 탄성도와 내구력이 3배나 강해 7m에서 날계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튀어 오를 정도다. 또한 항공기, 우주선 등에 쓰이는 고강도 카본 소재를 신발 밑창 센터부분에 사용해 가볍고, 장시간 신어도 쿠션이 뒤틀림 없이 보전된다. 신발을 오래 신으면 쿠션감이 떨어지고 모양이 뒤틀리면서 걸음걸이가 흐트러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해준다.



 뿐만 아니다. 신발 부위별 가죽마감을 차별화해 구두의 유연성을 한층 살렸다. 이를 위해 요넥스는 천연소가죽 선택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요넥스 마케팅팀 이형주 팀장은 “비즈니스 워킹슈즈는 발 모양의 곡선미를 최대한 살린 핏이 생명”이라며 “기능성과 정장구두 본연의 디자인을 모두 살리기 위해 구두길이, 커팅 위치와 각도 등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디자인은 끈을 묶는 정통 정장화 스타일의 ‘레이스업’, 세련된 댄디스타일의 ‘윙팁’, 신고벗기 편해 실용성이 높은 ‘슬립온’ 총 세 가지. 색상은 각 디자인 별로 다크 브라운과 블랙이 있다. 가격은 26만9000~28만9000원이다. 판매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한다.

▶ 문의=02-3447-1488





<글=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