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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s-Park’로 명맥 이어

중앙일보 2012.09.11 00:47 종합 22면 지면보기
대전엑스포기념구역이 엑스포 개최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에스-파크(s-Park)’로 바뀐다.


일부 공간 재창조, 내년 말 완공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과 관련, 공원 내 엑스포기념구역을 2013년부터 ‘에스-파크’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도시이자 엑스포 개최도시라는 대전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롯데테마파크가 들어섬에 따라 현재의 과학공원을 축소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에스-파크는 ‘과학(Science)’ ‘계승과 공유(Succession&Share)’ ‘안전(Security)’ 등 3구역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 구역에는 야외전용 과학체험시설을 만들고, 50개 이상의 과학자 동상을 배치하는 ‘과학자 동상 거리’를 조성한다. ‘계승과 공유’ 구역에는 현재 엑스포기념관 내에 전시된 기념품과 대전엑스포 주요 전시관의 미니어처 건축물, 한빛탑과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등 역대 엑스포의 상징 건축물 모형 등이 배치된다. 공원 내 대전교통문화센터 주변에 들어설 ‘안전’ 구역에는 안전생활 안내를 위한 패널 전시, 안전체험 미로공원 설치 등 안전 생활 전반을 체험하는 교육 시설이 들어선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엑스포과학상’을 신설해 청소년 노벨 과학상 수준으로 육성하고, 대전지역 대학생과 아시아국가 대학생들이 모이는 ‘아시아청년평화발전을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과학공원의 설립 취지인 국민 과학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엑스포기념구역을 활성화하는 차원”이라며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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