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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노리는 디자인 광명

중앙일보 2012.09.11 00:36 종합 22면 지면보기
경기도 KTX광명역세권에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주)이노디자인그룹이 참여하는 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된다.


KTX역세권에 디자인클러스터

이노디자인그룹과 3700억 MOU

바로 옆엔 이케아·코스트코 입점

 광명시와 이노디자인그룹, (사)한국기업협력협회는 10일 KTX역세권에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노디자인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등에 사업체가 있으며, 중소기업청 산하 경제단체인 한국기업협력협회는 270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디자인 클러스터는 2016년 초까지 3740억원을 들여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 1부지 3만3000여㎡에 건축 연면적 22만3996㎡ 규모로 조성한다. 이노디자인그룹은 클러스터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디자인 창업지원센터와 디자인 아카데미·콜센터 등을 설치한다. 디자인 전문 대학원인 국제디자인학교도 설립한다. 각종 공연과 패션쇼, 작품 발표회장 등으로 활용할 1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디자인 박물관도 짓는다. 한국기업협력협회는 로봇이나 전기자동차 등 첨단제품 디자인 회사와 LED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4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5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 컨소시엄에 국내 유명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양기대 시장은 “국제 디자인 클러스터 유치는 KTX광명역으로 인한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디자인 산업의 세계적인 모델기업인 이케아,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 코리아의 광명 유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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