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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의 날 장관 표창

중앙일보 2012.09.11 00:24 종합 31면 지면보기
한강에 투신한 자살시도자 31명을 긴급 구조해 생명을 구한 조동희(54·사진) 경위가 10일 자살예방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2년 간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서 근무한 조 경위는 비상안전2팀장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한강 전역에서 투신사건을 접수해 구조작업을 벌여 왔다.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조 경위를 비롯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개인 13명과 단체 3곳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단체 수상자인 서울 노원구 정신보건센터는 실업자·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2009년 180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았던 자살자 수가 2011년 128명으로 크게 줄었다.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이틀간 자살예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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