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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초의 스마트폰, '엘리키아(희망)'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2012.09.10 14:59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콩고에 기반을 둔 전자제품 생산업체 VMK는 아프리카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IT전문매체 엔가젯은 10일(한국시간) VMK가 엘리키아(Elikia)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엘리키아(Elikia)’는 현지어로 '희망(Hope)'이라는 뜻이다.



스마트폰 엘리키아는 170달러(약 19만원)의 보급형 모델이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로 구동된다. 3.5인치 스크린은 480X320 해상도이며 512MB 메모리, 650M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엘리키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한다. 다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콩고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아 유료 앱을 이용할 수 없다. 때문에 VMK는 자체 개발한 앱스토어도 함께 탑재하며 선불 기프트카드 방식의 결재를 제공할 방침이다.



VMK는 올초 아프리카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아프리카 업체 최초의 태블릿PC ‘웨이-C 태블릿’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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