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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갑상선 기능항진증 예방하려면

중앙일보 2012.09.10 03:10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갑상선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갑상선암은 물론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가 급증하는 것이다.



 갑상선 질환자의 증가는 진단 기술 발달로 조기 발견이 가능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환경의 변화가 주된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스트레스는 물론 약물 과다 복용, 화학첨가물 섭취 등 생활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음양맥상을 보면 다시마·홍삼 등을 과잉 섭취할 때(특히 고령자) 과민반응이 일어났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은 체중 감소와 빠른 맥박, 발한 등이다. 심하면 떨림이나 신경과민, 운동 시 호흡곤란도 나타난다. 음양맥진법을 이용해 총경동맥을 짚어보면 동맥 굵기가 성인의 엄지손가락보다 더 굵고, 박동이 강력하다. 이는 원인물질이 대뇌 혈류량을 악화시켜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에 혈액순환 장애를 야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잉 분비된다.



 서금요법에서 기능항진증은 대장승·심승·간승 반응에서 일어난다. 갑상선 상응점은 D3·5·7과 E22, A8·12·16이다. 압진봉으로 이 부위를 10~30초씩, 10~30분 압박하기를 매일 1~2회씩 한다. 며칠만 자극해도 증상이 감소되기 시작한다. 위의 치방에 기마크봉 소형 유색을 모두 붙이면 더 큰 반응이 나타난다. 반응을 더 강화하려면 D3·5에 금봉 금색 소형을 붙인다. 서금요법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낫게 한 사례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이 치법은 갑상선암 수술을 한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항진증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환경을 만들지 말고, 약물 의존도를 줄여야 하며,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려수지침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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