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수민, 마지막 날 4타 차 뒤집어

중앙일보 2012.09.08 01:10 종합 12면 지면보기
7일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이수민. [연합뉴스]
국가대표 이수민(19·중앙대)이 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허정구배 제59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역전 우승했다. 4타 차 2위로 출발한 이수민은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이창우(19·한체대), 김남훈(18·신흥고)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허정구배 연장전 끝 우승

 이수민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해 연장전을 치렀다. 하지만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이수민은 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창우는 마지막 날 1타를 잃는 부진을 보였다. 18번 홀에서는 파를 했지만 연장전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놓쳤다.



 이수민은 2009~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해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유망주다. 2010년 이 대회에서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은 1954년 창설돼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역사가 가장 오래된 최고 권위 대회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러지고 있다.



이지연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