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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정보 가득 … 인터넷 카페 ‘생각나’ 인기

중앙일보 2012.09.05 00:17 경제 6면 지면보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운영하는 중견기업 정보 제공 인터넷 카페 ‘생각을 바꾸면 나도 직장인’(cafe.naver.com/saengakna)이 인기다. 회원이 최근 10여 일 새 5000명 이상 늘었다. 올 2월 문을 연 이 카페는 수개월째 회원 수가 2500명 선이었으나 지난달 하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0여일 새 회원 5000명 늘어

 계기는 ‘중견기업 평균 연봉이 3154만원에 이른다’는 언론 보도였다(본지 8월 23일자 E3면). 중견기업 연봉이 대기업 못지않다는 사실에 지난달 23일 하루 만에 3000여 명이 새로 회원 가입을 했다. 신규 회원들은 “장기 미취업생이지만 이번 추석 전엔 꼭 취업하고 싶다”는 등 중견기업 취업을 바라는 내용의 글을 주로 올렸다. 이화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일부 중견기업이 카페 회원들을 특별채용하는 공고를 낸 것도 회원수 증가에 한몫했다.



 중견련이 운영하는 중견기업 취업 스터디 모임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중견련이 직접 관리하는 스터디로, 10주간 과정에 기업 현장 체험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도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지난달 초 진행된 1기 스터디 땐 10여 명이 지원했으나 오는 8일 시작하는 2기엔 50명이 지원했다. 유영식 중견련 이사는 “앞으로 스터디 모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기업만 선호하던 구직자들 사이에 탄탄한 중견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진로를 모색하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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