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땅 용도따른 건폐율·용적율 맞춰 원하는 집 평면도 직접 그려보자

중앙일보 2012.09.04 04:00 11면
이 병 훈
예스우드&예스홈 대표
도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집’의 저자 노버트 슈나우저는 6000년 이래 주거의 역사를 직접 그리며 “집은 건축기계가 아니다! 당신이 어떤 집에서 사느냐가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주택 패러다임이 바뀐다 ③

 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각자의 동선을 고려한 도면을 말하는 것 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아파트가 주는 획일화에 나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집의 주인이 되는 즉 건축이지만 하나의 인격체를 선물해 주는 것이다.



 그럼 건축주가 알아야 하는 점들은 무엇일까?



 그 땅의 용도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건폐율과 용적율이라는 용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땅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에 따른 땅의 활용방안이 다르다는 것, 그것을 인지 해야 한다. 여기서 건폐율은 땅의 바닥 사용 면적이다. 즉 건폐율이 20%이면 495㎡의 땅에 1층 면적이 99㎡짜리 주택이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용적율은 건물이나 주택의 총 평수가 최대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평수를 말한다. 즉 용적율이 40%라 하면 위의 495㎡ 땅에 최대 198㎡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 건폐율과 용적율을 알고 난 다음 땅의 모양에 맞는 도면을 그리는 것이다. 평면도를 건축주가 한번 모눈종이로 그려본다. 도면은 미국사이트 eplans.com 이나 homeplan.com 에 들어가면 약 2만여 개의 도면을 무료로 검색 할 수 있고 농어촌 표준 시공 도면도 시골인 경우 직접 받아볼 수 도 있다.



 이렇게 완성된 아이디어 도면을 설계사무소로 가져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흔히 집을 지을 수 있는 진짜 도면을 만들면 된다. 그러면 좀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동선과 외관의 컨셉트가 주택의 개성이며 건축주의 개성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어떤 주택을 지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각 주택을 장·단점을 알아야 내가 살 집을 결정할 수 있다.



이병훈 예스우드&예스홈 대표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