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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 "내 여친 이럴 때 환상 확 깬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31 17:22
미혼 남성과 여성은 언제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질까.



31일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20세 이상 미혼남녀 1872명(남 985명, 여 887)을 대상으로 ‘이성에 대한 환상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 대해 가지는 흔한 환상’ 1위는 ‘여자의 방에서는 향기가 날 것 같다’(52.4%)가 차지했다. 이어 ‘화장을 지운 맨 얼굴은 청순 그 자체일 것’이 26.9%로 2위, ‘입이나 발 등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 것’(25.1%)이 3위에 올랐다.



반면 여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줄 것 같다’(62.2%)라는 환상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었고, ‘전구 갈기나 전자제품 고치기 등은 식은 죽 먹기일 것 같다’(48%), ‘사랑에 빠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46.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런 ‘환상이 깨지는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남성이 ‘여자의 체취가 고약할 때’(53.9%)라고 응답했다. 이어 ‘트림, 가스 분출 등 생리 현상을 당당하게 보일 때’(47.2%), ‘대화 중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올 때’(46%) 순이었다.



여성은 같은 질문에 대해 ‘사소한 일에 삐쳐서 입을 꾹 닫을 때’(55.5%),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모른 척할 때’(48.7%), ‘자기 물건에 흠집 좀 났다고 불같이 화낼 때’(48.5%) 순으로 응답했다.



오미경 이츄 팀장은 “이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려면 남성은 넉넉한 마음씨를, 여성은 단정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un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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