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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출시 50일 만에 벌써 가격 급락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31 15:02
출시한지 두 달도 안 된 삼성전자의 휴대폰 ‘갤럭시S3’의 가격이 급락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대구지역 이동통신 대리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으로 나온 갤럭시S3의 가격은 출고 당시 99만 4400원이었지만 현재 갤럭시S3 LTE 모델을 할부원금 70만원 안팎으로 살 수 있다. 출시된 지 50여 일 만에 20만원이상 급락한 것이다. 이에 먼저 구입한 고객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대리점 판매직원들은 이동통신업체와 제조업체의 정책변화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하루에도 몇 차례씩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같은 날 오전,오후에 10만원씩 가격 차이가 나고 다음날에는 2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면서 “매일 단가표를 받아보면 가격 변동이 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리점주는 “스마트폰 가격변동이 잦아 흥분한 고객들이 매장에서 영업을 방해하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최근에는 경찰관이 출동한 게 두 번이나 된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과 LG옵티머스 G 등의 출시 시기가 다가오고 펜택 베가레이스5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조급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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