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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복싱 시작했던 어린 시절 집 팔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31 00:02
[사진=구글 스트리트뷰]




살아있는 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미국 부동산 전문사이트 질로우닷컴이 27일(현지시간) 전한 소식에 따르면 무하마드 알리의 어릴 적 집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방 한 개와 욕실 한 개짜리 작은 집이다. 1920년에 지어진 이 집은 104.8제곱미터(약 31평)이다.



최근 시(市)로부터 역사 유적지로 등록이 되기도 했다. 현재 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스티브 스티븐슨에 따르면 현재 구매 희망자와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5만 달러(약 5660만원) 안팎에 팔릴 전망이다. 1주일 내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 희망자는 이 집을 복원해 방문객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리 가족이 이 집을 떠난 후 그동안 여러 사람을 거쳤고 가장 최근엔 1998년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집은 수리가 안 된 채 방치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이 집에서 복싱을 시작했다. 그가 12세 때 자신의 자전거를 훔쳐간 도둑을 혼내주기 위해 복싱에 입문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 집이 위치한 루이빌의 중심가에는 무하마드 알리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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