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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신 놓쳤지만 … 한화 뒤집기쇼

중앙일보 2012.08.30 00:09 종합 28면 지면보기
김성근(70·사진) 감독이 고양 원더스와 2년 재계약을 했다.


김성근 감독 고양과 2년 재계약
한화, 한대화 사퇴 후 첫 경기 승

 김 감독은 이정훈 북일고 감독, 조범현 전 KIA 감독 등과 함께 한화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 김 감독은 6개의 프로구단 사령탑으로 재임하며 태평양·쌍방울 등 약체로 분류된 팀을 4강으로 이끌었고, SK에 세 차례 우승을 안겼다. 고양에서는 네 명을 프로에 보냈다. 한화가 원하는 선수 육성을 통한 ‘리빌딩’과 ‘성적’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하지만 김 감독은 프로 복귀 생각을 접고 고양을 택했다. 김 감독은 “2년 계약을 했다는 건 다시 프로로 안 간다는 의미 아니겠나. 나이도 있고, 그사이 지도자들이 많이 성장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화는 한대화 감독 사퇴 뒤 치른 첫 경기인 29일 대전 넥센전에서 7-6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0-4이던 5회 말 1사 뒤 5안타·2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해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선발 이정민의 8이닝 1실점 호투로 SK를 10-1로 눌렀다. 이정민은 2003년 10월 2일 대구 삼성전 이후 3254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LG는 두산을 3-0으로 꺾고 5연패를 벗어났다. 삼성은 KIA에 4-0으로 이겼다.



허진우 기자



◆29일 전적



▶LG 3-0 두산 ▶롯데 10-1 SK



▶넥센 6-7 한화 ▶삼성 4-0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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