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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PGA 새 회장 직무대행자 선임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9 18:04
법원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새 회장 직무대행자를 선임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21부(부장판사 홍승철)는 29일 오영상(48) 변호사를 KPGA 회장 직무대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이인우 등 KPGA 선수 6명이 낸 김학서 회장 직무대행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김 전 대행자의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채권자(선수협의회)와 채무자(현 KPGA 집행부) 양측의 추천을 받아 새 회장직무대행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영상 신임 회장 직무대행자는 검사 출신으로 선수협의회 측에서 추천한 인사다. 채무자 측에서는 법무부장관 출신 이귀남 변호사를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PGA는 김 전 대행자가 소집할 예정이었던 9월 3일 회원 총회를 28일 무기한 연기했다. KPGA는 문필복, 황성하 프로가 신임 회장 후보로 입후보함에 따라 회원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KPGA는 오영상 신임 대행자가 선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회원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seji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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