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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박태환·장미란, '설레임 사진'의 진실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9 16:37
◆박태환·장미란, 그 사진의 진실



[사진=KBS 캡처]
역도 선수 장미란이 박태환과 찍힌 사진 한 장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 28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미란은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박태환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 중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에 대해 속시원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한 행사장에서 찍힌 이 사진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다. 박태환은 해맑게 웃으며 장미란에게 장난을 쳤고, 장미란 역시 싫지 않은 듯 함께 웃고 있다.



사실 이 사진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장미란은 "태환이가 움직일 때마다 카메라 플레쉬가 터진다.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러워 태환이에게 '하지마'라고 했는데, 하필 '지'라고 하는 순간에 사진이 찍혀 내가 좋아하는 것처럼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난 웃은 것이 아닌데 억울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태환과 장미란의 그 유명한 사진의 비밀이 드러나고 말았다" "해당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서 '설레임 사진'으로 유명한 건데 정말 반전이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 캡처 사진과 동영상이 '박태환·장미란 설레임 사진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는 내내 훈훈했다" "두 사람의 우정이 예쁘고 유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 멘션



보자마자 저장했던 박태환·장미란의 설레임 사진에 저런 비밀이 있었다니. 아주 조금 충격적ㅋㅋㅋ (@ygkOOO)



박태환이랑 장미란은 진짜 친남매 같은 사이인 듯. 그렇게 생각하니까 내 동생이랑 나랑은 피도 섞였는데 뭐 이래... (@jloOOO)



박태환이 장미란 선수를 정말 의지하고 편하게 생각하며 애정하는 게 눈빛에서 느껴지네. 국민 오누이 예쁘다~ (@binOOO)





◆태풍 '볼라벤'의 심경고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했던 태풍 '볼라벤'의 심경을 담은 유머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볼라벤이 당초 예상했던 것에 비해 그 강도나 세기가 덜했다는 점에서 한 네티즌이 재미있게 구성한 글이다. 기사체로 작성된 이 게시물에는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입국한 볼라벤이 컨디션 난조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다음 내한 시에는 꼭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며 다음 스케줄인 북한으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는 글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은 트위터를 통해 퍼지며 엄청난 리트윗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태풍을 재치있게 의인화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실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불편한 게시물이라는 반응도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볼라벤으로 분명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는데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니. 무사히 지나간 것에 다행이란 생각은 하지 못할 망정. 자신이 큰 피해를 입어봐야 그런 소리 안나오지"라고 말했다. 이에 또다른 트위터리안은 "그냥 웃자고 만든 게시물인데 너무 심각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둘러싼 네티즌의 공방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공감 멘션



'볼라벤의 심경고백'이란 글이 화제인데, 솔직히 재미있다. 하지만 사망자까지 발생한 시국에 포털 사이트 대문에 버젓이 걸 만한 아이템은 아닌 것 같다. (@dogOOO)



소위 웃자고 만들었다는 '볼라벤의 심경고백'이란 글을 봤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지방 사람들은 인명 피해도 많고 상황이 안 좋던데. 피해자들이 그 웃자고 썼다는 글을 볼까봐 겁이 난다. (@reaOOO)



너무 미안해 하지 말고, 또 오려고도 하지마~ (@600OOO)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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