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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 경기서 선수가 던진 창에 심판 목 관통 당해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9 16:14
육상 창던지기 경기에서 심판이 창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AP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15세 선수가 던진 창에 심판 디터 슈트라크(74)가 목 부위를 관통 당해 사망했다. 슈트라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하루만에 숨을 거뒀다.



당시 현장에는 선수 200여명과 관중 800여명이 사고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대회는 곧바로 취소됐고, 창을 던진 선수와 목격자들은 현재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창던지기 선수들이 사용하는 창은 길이 2.6m, 무게 800g 정도로 날카로운 금속 재질의 촉이 달려 있어 간혹 사고가 발생한다. 2007년 로마 육상대회에서 프랑스의 멀리뛰기 선수 살림 스디리가 날아온 창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처럼 목숨을 잃는 사고는 매우 드문 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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