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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장·폐…' 창고서 사람 장기 무더기 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9 14:27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창고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의 장기가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에 위치한 어느 창고에서 28일(현지시간) 100명이 넘는 사람의 뇌, 심장, 폐 등의 장기가 발견돼 수사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언론이 이날 전했다.



이 창고는 전직 의료 검시관인 마이클 버클란드 박사의 소유다. 지난주 경매를 통해 이 창고를 구입한 사람이 가구와 상자들을 점검하다 악취 때문에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발견된 장기들이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 봉투, 음료용 컵에 대충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장기가 누구의 것인지 대부분 확인되지 않았다.



창고의 전 주인 버클란드는 지난 1997년부터 펜사콜라 검시소에서 일했으나 부검 보고서를 제때 작성하지 않아 2003년 해고됐다. 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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