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밤새 야동보다 '비아그라'까지 먹은 男, 아침에…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9 08:26
지난 20일 전자발찌를 찬 채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30대 주부를 살해한 서진환(42)이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까지 복용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동아일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범행 당일 새벽까지 밤새워 음란동영상을 본 뒤 성폭행 대상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비아그라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 스트레스성 발기부전 증상이 있었다.



그는 또 피해자를 살해하기 앞서 얼굴과 옆구리, 배 등을 수십 차례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흔히 강간살해범들은 피해자가 소리를 지를 수 없도록 베개로 피해자의 머리를 누르거나 목을 졸라 질식해 숨지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씨는 피해자의 저항 여부와 무관하게 칼을 휘두르는 극단적 폭력을 가했다.



현재 서씨는 유치장 안에서 일상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줄곧 식사를 거르며 진술을 거부하다가 24일 현장검증 이후로는 끼니를 거르지 않으며 진술태도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현재 피해자 이씨의 가족은 국가가 성범죄자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