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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밤 야외서 즐기는 ‘재즈 페스타’

중앙일보 2012.08.29 00:22 종합 26면 지면보기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에 출연하는 인디밴드 십센치. [사진 JNH 뮤직]
재즈계 스타 말로와 솔(SOUL) 대모 BMK의 하모니. 인디계 유망주 십센치와 탱고의 만남. 이 특별한 재즈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다음 달 8~9일 오후 6~10시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12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다. 올해가 첫 행사다. 이틀간 6개 스테이지에서 각양각색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말로·BMK·십센치 등 출연

 첫째 날은 ‘재즈 절대 강자들의 한판 승부’. 재즈 피아니스트 대표 주자 4명이 각각 솔로 무대와 1대1, 2대2 대결을 펼친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젊은 기타리스트 박주원·최우준의 불꽃 튀는 대결, 마성의 두 보컬 말로·BMK의 합동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튿날은 ‘재즈, 특별함을 만나다’다. ‘아메리카노’로 인디계 샛별로 급부상한 십센치와 재즈탱고밴드 라벤타나가 한 무대를 꾸민다.



 재즈와 힙합의 조우도 있다. 17인조 재즈 빅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합동 공연이 이틀간의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웅장한 빅밴드 사운드와 한 뼘짜리 하모니카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1일권 3만3000원, 2일권 5만5000원. 02-3143-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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