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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시험·인증 한번에 군산에 지원센터 세운다

중앙일보 2012.08.28 00:50 종합 23면 지면보기
굴삭기·포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인증업무는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다. 배출가스 검사는 환경부, 형식 확인은 국토해양부, 물류장비 승인은 지식경제부에서 각각 받아야 한다. 때문에 건설기계 제조 업체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증 업무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버린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다.


군장산단에 2015년 문 열어

 건설기계의 시험·인증 업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센터가 전국에서 최초로 전북 군산시에 들어선다. 오식도동 군장산업단지에 6만6000㎡ 규모로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되는 것이다. 국비 2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등 420억원을 투입해 2015년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 이다.



 종합지원센터는 건설기계 부품·완제품의 성능·작업능력을 평가하는 전문시험장과 주행시험장을 구축한다. 건설기계 기업체의 부설 연구소도 함께 들어선다.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는 전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자동차·조선·기계산업 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홍석 전북도 전략산업국장은 “군산은 두산인프라코어·현대 등 매머드 중장비 제조 업체와 20여 개의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다”며 “원스톱 지원센터가 가동되면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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