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시 여장부"…엄앵란, 신성일의 김영란과의 불륜에 쿨하게….

중앙일보 2012.08.23 15:56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배우 엄앵란(74)이 남편 신성일(73)과 고(故) 김영애의 스캔들에 대해 쿨하게 대응했다.



엄앵란은 2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을 통해 집을 공개하면서 딸이 내놓은 골동품들을 소개하던 중 "이건 신성일이 영화 '이별'을 찍을 때 김영애와 함께 가서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솔직한 발언에 딸은 "카메라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엄앵란은 "이제는 추억이 됐다. 문제 될 것도 없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1956년 영화 '단종애사'로 데뷔한 그는 신성일과 '맨발의 청춘'(1964)으로 인연을 맺은 뒤 1964년 결혼에 골인해 최초의 스타커플이 됐다. 그러나 10년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성일의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신성일은 "연극배우 겸 아나운서로 활동한 고 김영애와의 불륜관계였다. 그녀는 내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한제희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