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성고사 전형은 206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605명(수시 1차 389명, 수시 2차 216명)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셈이다. 내신 40%와 적성고사 60%를 반영해 합격생을 선발한다.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고 적성고사 문제당 배점이 높아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적성고사는 총 70개 문항(언어영역 30문제, 수리영역 30문제, 외국어영역 10문제)을 60분 내에 풀어야 한다. 80문항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문항 수를 줄임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예년과 동일하다. 단과대별 모집으로 인문대 8명, 사회과학대 10명, 공과대 7명 등 모두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자질과 재능, 표현능력을 주로 평가한다. 최근 입시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인재 전형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다른 전형에 비해 현저히 낮다. 내신 성적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전형으로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관건이다.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이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했다고 작성했다면 봉사활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경험담을 이야기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결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시기에 여러 전형에 자유롭게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성결대는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뷰티디자인학부를 보유하고 있고 유아교육과·체육교육과·경영학부 등 다양한 인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성적 100%다. 신학·인문·사회과학·사범·예술대 모두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씩 반영한다.
공과대의 경우 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본교의 등급 배점에 따라 환산등급으로 적용하며 석차등급 반영이 불가능한 졸업자의 경우 중간석차 백분율[{석차+(동석차 명수-1)/2}/총인원*100]을 적용한다. 또 성결대는 수시 합격생에 대해서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이 좋으나 수능 성적에 낮는 학생이라면 수시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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