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차(8월 27일부터 접수)에 1083명, 2차(11월 12일부터 접수)차에 248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에 해당하며, 이 중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451명으로 작년보다 1.5% 증가했다. 원서 접수에선 적성고사와 면접고사 등 전형일자와 방법이 다른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 2차 모든 전형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 전형과 사회기여자 특별 전형은 모두 적성고사로 선발하는데, 적성고사 반영비율이 수시 1차, 2차 모두 70%로 매우 중요하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 특징을 살펴보면, 일반 전형 지원자가 치르는 적성고사의 경우, 언어 25문항, 영어 10문항, 수리 25문항을 60분에 푸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점은 각 문항당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7점, 영어 6점, 수시 5점으로, 자연계는 언어 5점, 영어 6점, 수리 7점으로 학생부 교과점수의 1등급과 6등급 간의 차이가 19.5점(300점 기준)에 불과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적성고사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 특별 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30%)과 서류심사(7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심사와 면접고사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교사추천서는 지원자를 잘 아는 교사의 관찰기록을 평가에 반영해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사들을 전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교 공교육 주체의 위상을 높이려는 뜻이다.
강남대 입학사정관은 서류심사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내용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학생부와 교사추천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자기소개서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은 물론, 지원자의 인성과 성격·교육환경·고교 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이 학생부와 교사추천서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에 지원자의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된다.
원서접수 일정은 수시 1차는 8월 27일(월)부터 9월 6일(목) 오후6시까지며, 수시 2차는 11월 12일(월)부터 16일(금) 오후6시까지다.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창구 접수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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