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도 출신 선수들 환영식
진종오와 김현우, 한순철 선수에게는 런던올림픽 메달 모양의 기념메달(순금 20돈)이, 프로축구선수인 오재석에게는 이보다 작은 기념메달(10돈)이 각각 전달됐다. 정길옥 선수는 강원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제대회 메달포상금 수여규정에 따라 동메달에 대한 500만원의 훈련지원비를 받았다.
진종오 등 강원도 출신 및 소속 선수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최고 성적을 거뒀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같은 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문순 지사는 “런던올림픽 때 한국이 획득한 메달의 20%를 강원도 출신 선수들이 땄다”며 “ 2018 겨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