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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박지은 11월 시집간다

중앙일보 2012.08.21 00:50 종합 30면 지면보기
“저 이제 시집 가요. 은퇴하고 나니깐 아쉬움도 크지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하네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신랑은 초교 선배 김학수씨

 지난 6월 은퇴한 여자 프로골퍼 박지은(33·사진)이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은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원가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년 넘게 사귄 초등학교 선배 김학수(37·사업)씨와 11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김학수씨와 200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지만 미국 LPGA 투어에 전념하느라 결혼을 미뤄왔다.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지은은 박세리(35)·김미현(35)과 함께 트로이카로 활약했다.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을 거뒀다. 2004년부터 2년간 중앙일보에 ‘골프야 놀자’라는 골프 레슨 칼럼을 연재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고관절과 허리 부상 등으로 최근 수년간 성적을 내지 못하자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박지은은 “은퇴한 뒤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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