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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양 열기 식었나 대연지구 계약률 42%

중앙일보 2012.08.21 00:33 종합 25면 지면보기
하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대연혁신도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계약률이 42%에 그쳤다.


내달부터 추가계약 선착순 접수

 부산도시공사는 대연혁신지구 아파트(조감도) 230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 1060가구에 대한 계약을 13∼17일까지 접수한 결과 계약률이 4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85㎡ 이하 국민주택은 계약률이 81%를 기록했으나 대형평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계약률을 보였다.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부터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대연혁신지구 아파트 일반분양을 전후로 청약열기가 식고 있는 데다 이번 계약률마저 기대치를 밑돌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적격 가구와 미계약 가구에 대해 27· 28일 이틀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계약을 받은 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대연혁신지구 아파트 청약을 놓친 실수요자라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선착순 수의계약을 노려볼 만하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대형평형 중심인 데다 1년간 전매제한 조치까지 걸어놓은 상태에서 이 정도 초기계약률이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실물하우스를 공개해 대연혁신지구 아파트의 뛰어난 입지와, 건물간 충분한 거리, 다양한 조경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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